-전북 종합 4위 성적에 기여-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선수단으로 출전한 김제선수들이 씨름과 카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체전에서 김제시는 육상과 태권도 등 14개 종목 63명의 선수를 전북선수단에 파견, 이중 5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해 전북선수단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대회결과 씨름의 오명훈(자영고) 선수와 카누의 이순자(시청)선수가 각 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카누팀(시청)과 세팍타크로팀(만경고)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씨름의 박봉진(자영고), 태권도의 안근아(시청), 단체전의 하키팀(김제고)이 각 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대회 MVP를 차지한 순창고 역도선수팀의 맹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3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68개로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김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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