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릿발 같은 준엄한 질책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새천년을 맞아 처음 치러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시민이 바라는 깨끗한 선거 공명선거가 실종된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과열과 혼탁선거로 얼룩져, 아타깝게도 우리가 갈망하는 선진정치문화를 위한 선거혁명을 이루어 내지 못했습니다.


저 임홍종은 인권변호사로서 자랑스런 우리고장 김제시민의 아들로써, 잃어버린 김제의 자존심을 되찾고 시민 여러분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김제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더불어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앞으로는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보다는 서릿발같은 준엄한 질책을 더욱 소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풍요롭고 살맛나는 살기좋은 우리 고장 김제건설을 위해 시민과 더불어 청춘을 불태우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도리이오나 우선 지면인사에 갈음하오니 관용하여 주시옵기 바라오며, 여러분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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