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0.6% 감소-


올해 관내 종합토지세 부과액이 13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가 이달말까지 납부토록 납세의무자에게 고지발부한 올해 정기분 종합토지세는 지난해에 비해 0.6%가 감소한 13억6천만원이며, 과세대상물건은 599건이 감소한 22만8281건, 과세면적은 46만9천㎡ 감소한 3억9550만9천㎡, 납세인원은 4만7379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세액 및 과세물건이 감소한 원인은 '99년 개별공시지가의 1.3%하락과 일부 도시계획구역의 녹지지역을 제외한 농지의 공시지가 하락, 서해안고속도로 및 익산∼부안간 국도 확장에 따른 편입토지의 비과세 처리로 인한 면적 및 납세인원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납세의무자의 세액분포 사항을 보면 100만원이상은 법인이 26개·개인이 53명이며, 300만원이상은 법인 4개·개인 8명, 500만원이상 법인 6개·개인 2명, 1천만원이상은 법인 3개·개인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액순위 법인으로는 한국통신·원예조합·한국방송공사·한국전력·(주)부영순으로 나타났으며, 읍면동순은 요촌동이 3억500만원, 백산면 1억2400만원, 신풍동 9500만원, 금구면 9400만원, 만경읍이 8700만원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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