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증진·경제협력 위한 간담회 가져-

김제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남통시 우호방문단 4명이 지난 16일 시를 방문했다.

시경금 남통시 고급고문을 대표로 한 이들 방문단은 이날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양도시간 상호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더욱 견실히 해나가고, 문화·예술·체육분야의 교류도 점차 확대시켜 나가기로 논의한 후, 벽골제·금산사·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둘러봤다.

곽인희 시장과 시경금 고문은 어린 학생들이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학생 스포츠 교류와 양도시 고교간 자매결연등 청소년 교류 문제를 깊이 논의했다.

또한 시경금 고문은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올해안에 남통시에서 개최하는 '21세기맞이 문화예술축전'에 시장과 교류희망 고등학교 관계자 및 문화예술단이 같이 남통시를 방문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13일 김해공항으로 입국, 포항제철과 경주 유적 등을 둘러봤으며 ,16일 김제에 머문 후, 17일에는 대덕연구단지를 견학하고 18일 귀국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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