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입상자에 상장과 상품-


제2회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벽골제에서 열린 청소년 그림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일 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전북도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는 지평선축제를 기념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29일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대회 직후 수거된 작품은 김제미협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한달여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날 입상자 발표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번 대회 입상자로 선정된 도내 초·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병학 문화원장, 도인기 시문화공보담당관, 시교육청 은정표 학무과장 등이 시상을 맡았다.


김병학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김제는 옛부터 먹을 것을 풍부해 문화와 예술이 발달한 예술의 고장으로 불리웠다"면서 "여러분이 이제 그 맥을 훌륭하게 이어달라"고 미래의 예비화가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초·중·고등부별 대상 수상자와 금·은·동상 수상자, 입선자들을 차례로 호명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전북도지사 표창과 도서상품권 14매가 상품으로 전달된 대상은 김제초등 6학년 최보라(12)양, 김제여중 3학년 나진아(15)양, 덕암고 3학년 이윤경(18)양 등이 각 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금상 각 3명에게는 도교육감상이, 은상 23명에는 김제시장상이, 동상 38명에게는 시의회의장상과 시교육장상이 각 각 수여되었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