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5일 산업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한 건설공사 설계추진단(6개반 61명)을 조직, 조기발주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계획된 213건 중 사고이월사업 38건을 제외한 175건에 대해서는 상반기인 6월까지 143건을 발주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영농기 및 유관기관 협의 및 절차이행 등으로 조기발주가 어려운 32건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발주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번 실시한 도종합감사 지적사항 및 공사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해서도 직원상호간 업무연찬을 실시하였으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감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신균남 부시장은 "언제나 지역의 건설공사를 위해 고생하는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건실한 시공을 바탕으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주민들로부터 칭송 받는 공무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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