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성대 주최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수상-


덕암정보산업고가 최근 관·내외에서 열린 컴퓨터 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벽성대에서 열린 "제3회 벽성대 주최 교육부장관배 전국 실업계고교 컴퓨터 경진대회"에서 덕암정보고는 3학년 김정자(18·여)양이 '캐릭터 디자인 제작'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고, 3학년 최형종(18)군, 2학년 임재홍(17)군이 정보사냥대회 부문과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각 각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소프트웨어개발, 전자회로제작, 오토캐드 등 6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 이번 컴퓨터 경진대회에는 전국 42개 실업계 고교에서 3백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대거 출전했으며 이중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상위권 상 3개 이상을 수상한 학교는 덕암정보고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만원, 20만원씩 각 각 지급되었으며 벽성대 입학시 우선 선발권과 수업료 전액 면제의 특권이 주어진다.


덕암정보고는 또한 지난 27일 전주 기전여자대학에서 열린 컴퓨터경진대회에서도 전산회계 부문에서 금상(오승은·2년)과 동상(김미선·2년)을 차지한 데 이어 단체상까지 휩쓰는 맹위로 지역 고교의 명예를 드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명 기자 kjm@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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