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벼 단일품종 1천㏊ 재배 계획- 우량벼 확보를 위해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는 지평선쌀의 내년도 생산목표량이 30만포(20㎏)로 책정됐다.



지평선쌀품질관리위원회(위원장 권두삼)는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생산량과 품종을 결정하고 지평선쌀의 홍보와 미질향상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품종선정에 대해 당초는 일미·동안·남평 중 2~3개 품종을 선택하는 안이 거론됐으나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일미벼 단일 품종으로 결정됐으며, 생산목표량은 20㎏기준 30만포로 결정됐다.



또한 생산업체 포장재 지원에 1억300만원, 계약재배농가에 지평선쌀 보급종자 무상지원(1천㏊) 7500만원, 홍보간판 설치(유강검문소 부근) 3천만원, 미질향상을 위한 3개소(김제·진봉·광활농협) 곡물냉각기 설치 2억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지평선쌀 생산 5개업체와의 생산협약서 문안을 수정했다.



시 산업과 관계자는 "도작문화의 발상지라는 명예를 걸고 지평선쌀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위해 생산·관리·가공·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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