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 3백여명 참석-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교육'이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김제지구협의회(지부장 홍종길) 주관으로 3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곽인희 시장, 이재희 의장, 신상채 경찰서장, 황남규 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들과 관내 각 고교에서 고교생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전북대 윤철중 교수와 김제경찰서 송미영 경위가 초빙되었다.


교육에 앞서 실시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김제지구협의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덕암고 2년 선민혜양 등 10명에게 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어진 교육에서 전북대 정외과 윤철중 교수는 "21세기 주인으로서의 청소년"을 주제로 청소년기에 꼭 해야 될 일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고, 김제경찰서 송미영 경위는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청소년범죄 사례를 발표하며 범죄의 무서움을 깊이 인식시켜 주었다.


홍종길 지부장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인격체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사를 밝혔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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