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에 양태진·김헌규·김규욱-


김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김제경실련) 제4기 임원 이·취임식 및 회원 단합대회가 지난 2일 오후 1시 하동 노인종합복지타운 내 노인복지회관에서 있었다.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양태진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시민운동의 대의에 입각하여 헌신과 봉사를 다해온 회원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실상부한 시민운동단체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제경실련은 지난 96년 6월 160여명의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창립됐으며, 지난 4년간 모악산살리기 시민운동, 환경유해업체 입주저지 시민운동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전주신공항 관련 토론회 등 활발한 시민운동을 벌여왔다.


김제경실련 제4기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조윤식(초대 경실련 대표)·최규섭(태림한의원 원장) ▲공동대표 김규욱(김제 원협 전무)·김헌규(한솔조경 대표)·양태진(유기농협회 전북도 지부장) ▲집행위원장 조남수(제일한의원 원장) ▲정책국장 박찬우(영동광고 대표) ▲조직국장 한상섭(한일철물 대표) ▲기획국장 이동수(동성주유소 대표) ▲사무국장 방원필(나무기획) ▲상조회장 김용준(언더우드 대표) ▲재무 조찬권(한국통신 노조위원장) ▲법률상담 임홍종(변호사)·김상진(벽성대 교수) ▲세무회계상담 조영진(회계사)·김재문(회계사) ▲감사 오현택(신목우촌 대표)·김재문(회계사)·조영진(회계사)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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