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회식자리가 어느 때보다 많은 때다.

때를 같이해 김제경찰서에서는 이달말까지를 음주 운전 등에 대한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꼭 단속을 해서만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음주운전의 기준은 도로교통법시행령 제31조에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0.05% 이상의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라 규정돼 있다.



주취 측정 위드 마크 공식에 따르면 이렇다.

혈중 알콜 농도 0.5mg/ml에 이르는 주종별 음주량(체중별)

체중	맥주 6도 컵 (200ml)	소주 25도 잔 (60ml)
55	2.03	1.63
60	2.22	1.77
65	2.40	1.92
70	2.59	2.07

(위 수치는 단지 참고적인 사항이고 여러 가지 복합 적인 관계로 틀릴 수가 있다.)



예를 들면 건강한 남자 70kg인 사람이 소주 2잔 또는 맥주 2컵을 마셨을 때 혈중 알콜 농도 0.05%이상 0.1%미만으로 벌점 100점이 부과되고 만약 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는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음주운전은 개인적인 손실 뿐 만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로 생각하고 회식자리가 있을 시에는 반드시 차를 집에 두고 가는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채기한 시민기자 corlg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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