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을 위해 전국의 대학들이 다음달부터 1차 수시모집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기능대와 벽성대 역시 수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기능대학은(학장 정진서) 이번달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원서를 교부하며, 원서방문접수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원서접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1차수시모집에서 기능대는 특별전형과 정원외전형으로 6개과에서 전체모집인원 432명의 약 50%인 204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능대는 1차 수시모집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달 부터 전북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초청을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벽성대 역시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1차 수시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원의 10%를 1차 수시모집에서 선발해 온 벽성대는 올해 역시 모집정원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벽성대는 재단과 교수협의회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입생 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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