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철산미술상에 서양화가 김동영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철산미술운영위원회(위원장 강승완)는 심사회의를 갖고 서양화가 김동영씨(45)를 제5회 철산미술상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전북미술작가회(이하 전미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영씨(45)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4번의 개인전과 대전시미술대전 특선, 소사벌미술대전 특선, 동학미술대전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 덕암중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벽골미술대전운영위원, 김제미술협회서양화분과위원장을 맡고 있고,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요코하마국제미술대제전인 요코하마아트페어 참여와 11월 서해아트페어를 준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9일 오후 5시에 익산 현대캘러리에서 제8회 전북미술작가회전 오픈과 함께 이뤄지며, 7월16일부터 21일까지 수상초대전을 열 계획이다.

지난 2001년부터 제정한 <철산미술상>은 전북미술작가회(이하 전미작) 회원으로서 정열적인 창작의지가 있는 젊은화가를 격려하기 위해 철산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승완)에서 창작의지와 전미작 발전에 있어서 지대한 공이 있는 작가등 까다로운 규정을 두고 선정하고 있으며, 상패와 창작지원금을 전달한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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