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지난 17일 죽산면에서는 설을 맞아 민간사회안정망(회장 이인철)을 비롯한 부녀회(회장 오금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허귀안), 우체국 등 면내 단체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다가오는 명절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각 단체에서는 소년소녀가장세대와 독거노인에게 쌀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설을 맞아 외로운 이들에게 따뜻함을 보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한 지난 13일 소제어린이집(원장 안길환)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관기관장과 노인종합복지타운 노인 350여명을 초청하여 45명의 원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보이며 재롱잔치를 가져 노인들에게 흥겨운 하루를 선사했다.


83년에 개원한 소재어린이집은 매년 불우한 노인들을 초청, 음식 제공과 함께 재롱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안길환 원장은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매년 어려운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꾸준한 무료봉사활동을 통해 주위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고 있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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