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흥복사옆 흥사동 승반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복지회관 및 모정이 준공되어 51세대 140여명의 주민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착공하여 근 1년6개월만에 준공된 복지회관은 300여평의 주차장과 26평규모의 마을회관 및 7평정도의 모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축사업비에 8천5백만원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인희시장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마을주민 100여명과 덕암정보고 농악단의 흥겨운 가락으로 연회가 베풀어졌으며 이어 간단한 현판식이 치뤄졌다.


마을통장 유지용(49세)씨는 "성리학의 대가이신 반곡 유도 선생이 태어난 마을로써 문화 유씨의 집성촌인 이곳에 마을복지회관이 건립되어 반갑기 그지 없다" 면서 "고령화된 농촌마을의 소중한 쉼터로써 적극활용할 것임" 을 밝혔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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