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조성하여 2005년부터 장학금 수혜


김제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장학회' 설립에 따른 창립식을 가졌다.


김제경찰서 장학회는 지난 99년 7월 전임 신상채 서장이 부임 당시부터 경찰발전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구상하여 경찰서장 자신이 장학기금 일부를 기탁하고 전 경찰관 개인별 5만원씩 적립기금형태로 2천여만원을 조성한 후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기금은 경찰서 전 직원의 지속적립으로 증식운영하고 전출,퇴직 등 인사이동시에는 원금형태로 환불예정이며 장학금의 수혜시기는 2005년 부터 경찰관 자녀중 전문대이상의 재학생으로 한정하였다.


한편 이날 전임 신상채 경찰서장은 경찰개혁 1개년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달라진 경찰제도와 숙원이었던 각종 승진 및 보수제도변화와 더불어 경찰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오병환 기자 obh@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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