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관련학과 새로운 인기학과로 급부상-


지난 20일 정시모집 원서를 마감한 벽성대(학장 류충렬)와 전북기능대(학장 이성조)는 주·야간 모두 높은 지원률을 보이면서 전문대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각 대학의 지원률을 보면 벽성대는 1,140명 모집에 3,664명이 지원하여 전체 경쟁률 3.21:1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인테리어디자인과(주간)로 60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하여 5.43:1을 보였다. 그러나 컴퓨터사무정보전공과(야간)은 20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하여 0.95: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전북기능대는 모집정원 232명에 1,407명이 지원하여 6:1의 전체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멀티미디어과(주간)는 9.4:1로 가장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멀티미디어과(야간)은 20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하여 가장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지원현황을 보면 컴퓨터의 대중화와 인터넷의 보급화으로 인한 정보통신분야에서 높은 지원률을 보이면서 전문대의 새로운 인기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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