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는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승차질서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내버스 승강장이 현재 332동이 설치 되어 있지만, 관리 및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뿐 아니라 도시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현재 승강장 대부분은 각종 스티커와 쓰레기들, 그리고 부서진 의자와 먼지 등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얼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특히 면지역일수록 관리 및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 시민은 "먼지와 쓰레기가 있는곳보다 그냥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낫다"라고 승강장 관리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관내의 모든 승강장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와 청소를 실시하여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에 있는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이 결여되어 관리를 하지 않은것도 잘못이지만, 전체적인 보수 및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시에도 책임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발생에도 불구하고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들여 승강장 20동을 추가로 설치 할 계획에 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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