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유의 브랜드를 갖고 태어난 '지평선쌀'에 대한 판매확대 노력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모색되고 있음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 달 29일 백송회관에서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11명의 관련책임공무원이 모여 지평선쌀 판매촉진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지평선쌀 생산농협에서 담당 자치단체내 유통업체를 파악한 후 판촉대상업체를 선정, 시에 통보하여 이를 김제시장이 수도권 농협별 담당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방법으로 지평선쌀 판매협조 요청을 강화한다는 마켓팅전략이다.


이는 소비지 연고판매방식을 통한 인지도증가 효과를 늘려 차후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도권 물량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인 것이다. 아울러 사이버 인기쇼핑사이트인 인터넷 하나로클럽과 주부인터넷 사이트인 주부닷컴 등 초기화면에 살아있는 배너광고를 실어줌으로써 김제쌀에 대한 관심을 더 한층 가열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제시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서울 및 전주 등 주요도시 29개소에 판매한 '지평선쌀'의 판매량은 작년 한해 총 35만7천Kg에 17862포대인 것으로 시관계자는 전했다.


오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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