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의건국 제2기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정주원(사진·75·백산면 석교리)씨가 선임됐다.


그 동안 제2의건국위원회에서는 신지식인운동·국민화합운동·부정부패추방운동·한마음공동체운동·21세기문화시민운동 등을 추진해 왔으며, 강부석 위원장이 6·4 지방선거 당시 위원장직을 사임한 후 공석 중 이었다.


신임 정주원 위원장은 "민족화합과 지식정보강국 건설을 위한 과제들을 실천해 나가는데는 정부나 민간,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우리 위원회가 민과 관의 중간에 서서 상호 연계하고 협력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혁적이고 덕망 있는 인사를 대폭 위촉하는 한편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이리공고와 전북대 상과대를 졸업하고 김제북중·북고 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예술문화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서예가로 현재 김제시민의장 수상자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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