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졸업식장을 찾아다니며 소년소녀가장세대와 모·부자가정의 자녀 104명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1일 엄마'의 역할을 해준 이들이 있다.


이들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인자)와 여성자원재활동센터(회장 김승자)의 회원들로써 평소에도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해왔다.


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손수 준비한 꽃과 앨범을 전하고, 졸업식이 끝난 후에도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점심까지 같이 먹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여기에 이어 김제동부교회(목사 김철안) 청년회는 오늘 23일 서독안경원앞 비틀즈 레스토랑에서 '지구촌마을 돕기 일일찻집'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다.


이번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장애아동과 무연고 노인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는 지구촌마을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숙 기자 kss@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