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경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동절기를 벗어나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이 굳었던 몸을 풀기 위하여 시민운동장을 다시 찾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특히 조깅이나 트랙경보 등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손쉬운 종목으로 스포츠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체육'을 선호하고 있는 현상이 뚜렷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활용시간대가 주로 새벽이나 아침시간에 집중되어 있어 회사원 등 일부 젊은층에서 야간활용을 원하고 있고 지난 해의 경우를 보아도 4월 부터 10월까지는 오히려 야간시간대의 이용이 주간보다 많았다는 체육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현재 시민운동장의 경우, 본부석 스탠드 양쪽에 250W급 실외용 조명기 2대뿐으로 국기게양대쪽 스탠드 부근에서는 야간에 1미터앞의 사람도 식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별도의 '큰돈' 들이는 라이트시설은 아닐지라도 현재 시설되어 있는 같은 크기의 야외조명기라도 각 코너마다 4개소 정도 더 설치된다면 아쉽지만 '범죄'로부터 벗어난 '안심 야간체육'을 누릴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 나아가 이의 시설이 이루어진다면 여름철 야간에는 연인들이나 가족단위의 손쉬운 '피서장소'가 될수 있으며 수원지를 주변으로 인근 아파트주민들의 산책코스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시가 의욕을 가지고 추진한 시민체육공원 조성과 청소년 쉼터 활용을 진정 위한다면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눈높이에서 살펴야하는 '행정 마인드'의 높이조정이 작은것에서 부터 시급하다고 본다.


오병환 기자 obh@kimjenews.co.kr


동절기를 벗어나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시민들이 굳었던 몸을 풀기 위하여 시민운동장을 다시 찾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특히 조깅이나 트랙경보 등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손쉬운 종목으로 스포츠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체육'을 선호하고 있는 현상이 뚜렷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활용시간대가 주로 새벽이나 아침시간에 집중되어 있어 회사원 등 일부 젊은층에서 야간활용을 원하고 있고 지난 해의 경우를 보아도 4월 부터 10월까지는 오히려 야간시간대의 이용이 주간보다 많았다는 체육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현재 시민운동장의 경우, 본부석 스탠드 양쪽에 250W급 실외용 조명기 2대뿐으로 국기게양대쪽 스탠드 부근에서는 야간에 1미터앞의 사람도 식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별도의 '큰돈' 들이는 라이트시설은 아닐지라도 현재 시설되어 있는 같은 크기의 야외조명기라도 각 코너마다 4개소 정도 더 설치된다면 아쉽지만 '범죄'로부터 벗어난 '안심 야간체육'을 누릴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 나아가 이의 시설이 이루어진다면 여름철 야간에는 연인들이나 가족단위의 손쉬운 '피서장소'가 될수 있으며 수원지를 주변으로 인근 아파트주민들의 산책코스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시가 의욕을 가지고 추진한 시민체육공원 조성과 청소년 쉼터 활용을 진정 위한다면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눈높이에서 살펴야하는 '행정 마인드'의 높이조정이 작은것에서 부터 시급하다고 본다. 오병환 기자 obh@kimjenews.co.kr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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