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관리 정보체계 일원화-


올 연말이면 지적도·임야도 등 토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의 온라인 원격지 발급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합리적인 토지정책수립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전국 온라인 민원발급 등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적도 전산화 도면을 기본으로 도시계획도, 국토이용계획도, 농업진흥지역도, 산림이용구분도, 상수원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공간자료를 통합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 말 완성목표로 현재 3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6억8천만원(국비 4억5300만원, 시비 2억270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도, 임야도 등 토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온라인 원격지 발급으로 대민서비스가 개선됨은 물론, 업무처리 자동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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