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권도협회 이사직을 맡아 수년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서인오 무덕체육관장(시청태권도팀 감독)이 올해 대한태권도협회 우수 도장상을 수상했다.


대한 태권도협회는 지난 20일 성남 경원대학교 강당에서 금년 정기 표창수여식을 갖고 서 관장을 비롯한 전국 각 시도 공로자 41명을 표창했다.


도내에서는 무덕체육관의 우수도장상을 비롯한 성경찬(고창여고)코치가 우수 지도상을 수상했고 지난번 김제시청팀에 합숙훈련을 다녀간 진안 제일고 김수양(18)선수가 작년 11월 아릴랜드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 태권도협회 정기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금년 태권도 경기규칙 강습회에 참가한 서 감독은 경기규칙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하여 올 한해동안의 각종대회에 시청선수들이 상위입상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오병환 기자 obh@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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