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돈 212만원' 돌려드립니다


경찰서(서장 한생수) 청문감사관실에서는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업무와 관련하여 직

ㆍ간접으로 부득이 금품을 받게된 경찰관을 보호하고 부정부패의 근절을 위하여 지난 해 4월부터 '포돌이 양심방'을 운영해왔다.


이의 결과 지난 26일까지 17건에 2백12만원상당을 접수하여 금품제공자에게 경찰서장의 안내문과 함께 금품을 반려하는 등 청렴하고 깨끗한 경찰상 확립에 한 획을 긋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김갑종 청문감사관(경위)은 "앞으로도 이 제도를 활성화시켜 깨끗한 경찰상에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하였다.


현재 경찰서는 "포돌이 안방택배 서비스'와 함께 올해 76건의 선행미담사례를 발굴하여 총 11명의 경찰관에게 사기진작을 위하여 표창을 준바 있다.


오병환 기자 obh@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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