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중 관내 시립도서관(관장 윤강권) 이용률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정보이용과 만남의 장소로 도서관이 이용되고 있다.


도서관측의 통계에 따르면 1.1~2.28까지 도서관 이용자는 총 8만1000여명이 이용했고, 9700여권의 사서를 열람과 대여를 했으며, 1일평균 이용자가 200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 1일평균 이용자 1400여명보다 600여명이 증가했다.

그리고 시립도서관 만경분관의 경우 2000여명이 이용했고, 열람과 대출은 2000여권에 이르고 있다.


또한 열람실과 자료대출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 만남의 공간으로도 도서관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 주차공간의 협소와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아 자료검색등 인터넷정보를 이용할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하여 도서관 관계자는 "주차장은 동진농조와 협의중에 있으며, 인터넷설치는 올해 예산이 편성되어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imty@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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