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예식장서 오는 13일 창립식

참여연대 박원순 사무처장 강연


풀뿌리 시민운동을 표방하며 창립을 준비해 온 김제시민센터(준비위원장 최규섭)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수협예식장에서 창립대회와 참여연대 박원순 사무처장의 초청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1부 행사인 총회를 거쳐 7시부터 2부 행사로 창립대회와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되는 창립대회는 전북연대회의 준비위원장과 서울 구로시민센터 대표 등이 참석, 연대사와 축하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며, 특히 참여연대 박원순 사무처장이 초청강사로 나와 '그래도 시민단체는 우리의 희망'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게 된다.



김제시민센터는 관계자는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오는 6월 환경의날에 즈음해 지역단체들과 연대, '김제환경축제'를 계획중에 있으며, 8월에 '통일 한마당', 연말에는 5개 부문의 '올해의 김제인상'을 제정·시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운동을 벌인다는 계획 아래 '시의회 시민방청 운동', '시민의 시청만들기' 등 낮은 단계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 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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