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숭곤·21세기 박약국)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김재수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3대 조숭곤회장에 이어 14대 정영로회장(만경 정우할인마트)이 취임했다.

 유공회원으로는 조숭곤·소재형·송국용·김성욱·권영식·함순호씨가 국제회장 감사장을, 조숭곤회장이 무궁화 사자대상 금장을 받았다.

 또 조숭곤·소재형·송국용·함순호·김성욱·박한섭·박종일·차영태·김갑규·온금산씨가 지구총재 공로패를, 김운용·김원중·신동일씨가 지구총재 공로메달을 받았다.

  기념식에서 조숭곤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기동안 무사히 임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랑하고 아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정영로회장이 탁월한 능력으로 클럽의 발전과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정영로 1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참여하는 봉사, 즐거운 봉사'라는 주제로 신명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7년 11월 김제금만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조직된 이후, 현재 7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임 임원으로는 제1부회장에 소무영씨(김제펌프카), 제2부회장에는 함순호씨(번창산업)가 선임됐고, 총무는 정상중씨(ING생명), 재무는 김종윤씨(진호전기)가 맡았다.

▲ 13대 조숭곤회장에 이어 14대 정영로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