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사를 하고 있는 박채섭 조합장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과 나병문·장덕상·최정의 시의원 당선자 및 개인택시 사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와 화합행사를 가졌다.

 우리시 개인택시 면허수는 2004년 마지막 면허 당시 총 300대 였으나 일부 면허취소로 295대를 보이고 있다. 조합원들은 차량번호별로 A조(5000번~5100번), B조(5101번~5200번), C조(5201번~5311번)를 편성해 축구와 족구, 이어달리기 경기를 가진 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박채섭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갈수록 지역도 침체되고 경기도 어렵지만 흐트러졌던 마음을 추스리고 조합원간에 건강과 우의를 다지자"면서 "처음 갖는 오늘 대회를 의미있게 치르고 앞으로도 체육대회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결과, 축구는 C조, 족구와 이어달리기는 A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노래자랑은 서종옥씨가 최우수상을, 강규석씨가 장려상을, 정준근씨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행운권 최고상품인 TV는 백광현씨가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 개인택시조합원 단합을 위한 첫 체육대회가 시민운동장에서 있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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