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에서 토요 문화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토요일'과 '무료 영화상영'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 문화행사는 도서와 영상매체를 통한 교육적인 효과와 자녀와 부모의 여가시간 활용,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는데, 최근 방학을 이용하여 많은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김복두 도서관장은 "최근 방학을 맞아 시립도서관이 자녀와 부모,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및 휴식터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김제시책읽어주는어머니연합회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김제지회의 도움으로 실시되고 있는 '책 읽어주는 토요일'은 첫째 주·셋째 주에는 오후 2시에, 둘째 주·넷째 주 에는 오전 11시에 운영 중이다. 또한 '영화 보러 가는 토요일'은 2시까지 시청각실로 가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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