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활용해 김제시생활체육회(회장 고성곤)에서 주관하는 '2010 김제시생활체육 시민가족레포츠교실'이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민가족레포츠교실은 지난 24일~25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가족단위 구성원 130여명이 참가해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만들면서 전남 곡성에서 실시됐다.

  생활체육회는 우리시 가족구성원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외 레포츠 활동을체계적인 교육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관내 가족단위 구성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체험을 통한 가족 간의 모험심과 협동심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이번 시민가족레포츠교실에 참가했던 가족들은 래프팅, 레일바이크서바이벌 등을체험하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고성곤 회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김제시민 가족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시민가족레포츠교실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다.

김명호 기자  km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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