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축사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한우, 돼지농가 등 29농가를 선정해 축사시설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한 축사시설 개선사업(국비 40억원) 덕분에 농업소득 1억원이상 배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축사현대화시설을 통해 한미 FTA를 비롯한 DDA 협상 재개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하며 기존 재래식 축사의 열악한 시설에서 비롯된 오·폐수 및 악취로 인한 민원해소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 사료비등 가축폐사 감소효과로 축산농가들에게일석삼조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2012년 해양투기 금지로 양질의 액비를 생산하고 농지에 환원하여 친환경 유기질비료로 활용 가능하며 조사료를 생산, 수확하여 자연순환형 유기축산물로 고급육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에도 17농가에 25억원을 지원해 축사 현대화시설 기반을 마련했다.

김명호 기자  km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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