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충족 공간인 '만경문화센터'가 지난달 21일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후천 시장권한대행, 나병문 시의장,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등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4억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한 만경문화센터에는 주민자치위원회실, 체력단련장, 경로당, 목욕탕,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준공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 됐으며, 준공식 종료 후에는 만경로터리클럽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도 치러졌다.

  문화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문화센터가 개관함으로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넒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만경읍민들을 위한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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