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길걷기모임 6대 김명규회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충무로역 부근 한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재경향우회 김방모회장·홍계자여성회장·이병준사무총장·오해성산악회장, 아름다운길걷기 주재남 초대회장·선은탁 2대회장· 류춘기 3대회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름다운길 걷기 역대 임원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우님들께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마음을 변치말고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향우회 아름다운길 걷기모임 향우들은 취임식 전 회현역에서 모여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남산둘레길을 걸었다.

  아름다운길 걷기모임은 재경김제향우회 산하단체로 향우인들의 건강과 협력,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주재남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이후 서울주변을 중심으로 주제가 있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걷기를 실시했다.

  그 후 리더십 있는 선은탁 2대회장이 이어받아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아름다운걷기 모임으로 성장시켰다. 향우들은 다음 걷기 모임을 기다릴 정도로 많은 기대를 하고있다.

김명규회장 취임식 직전에 회원들이 남산둘레길을 걷기 위해 회현역에 모였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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