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2대 송연순 회장에 이어 제13대 임영순 회장이 취임했고, 전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곽미자 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18개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연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여성단체가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 즐겁고 보람됐었다"며,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아쉬움은 뒤로 하고 신임 회장님을 도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순 취임회장은 "협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회장님 및 18개단체 회장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여성의 지위향상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8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및 캠페인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송연순 회장에 이어 제13대 임영순 회장이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