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재열)에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15일 각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교통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낸해 발생한 40건의 교통사망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특정적인 사고유형과 이에 따른 대책마련에 집중 검토했다.

우리지역의 경우 지역의 특성상 농사철이 시작되면 교통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따른 대책 마련과 주민 계도가 절실한 시점이다.

경찰서에서는 우선, 주민 운집장소를 지구대와 경찰서에서 직접 찾아가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담은 홍보전단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이와 병행하여 주민 계도위주의 홍보를 집중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함께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통하여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보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