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홍보클럽(회장 김영자)이 임시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에 대한 의견교환과 임원구성 등을 마쳤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던 임시총회에서는 전임 이양분 회장과 이영애 부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공로패가 증정됐고 이 전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또 올해부터는 연회비를 인상하고 홍보의 내실화를 위해 4개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홍보에 참가하기로 했으며,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회원에 대해서는 연말에 포상을 실시하고 부상으로 금반지를 증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익사업으로 500평의 밭을 임대해 고구마를 심어 수익뿐 아니라 회원간의 단합도 꾀할 계획이다.
  총회에 참석한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김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지평선이라는 통합브랜드로 통일해가고 있으며, 향후 지평선이라는 브랜드가치는 크게 신장될 것이다"면서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홍보하고 낙후된 김제를 살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된 지평선홍보클럽 신임 임원은 ▲회장 김영자(광활면) ▲부회장 조인순(봉남면)·정점이(서암동) ▲총무 이지원(성덕면) ▲재무 신진숙(광활면) ▲기획분과위원장 정정숙(용지면) ▲유통분과위원장 박향화(금구면) ▲홍보1과위원장 박영숙(요촌동) ▲홍보2과위원장 서금옥(청하면) ▲감사 강문자(만경읍)·최정숙(성덕면)씨 등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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