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축구협회 김호성 신임 회장이 지난 29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초청내빈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성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축구협회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간의 상부상조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실한 회원육성과 연합회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호성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그동안 김제시 축구협회와 생활축구 연합회로 분리되어 있던 기구를 '김제시축구연합회'로 통합 운영하게 되며 단일체제로서의 새로운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한편 김제시축구연합회에는 현재까지 13개 로컬팀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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