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활면 감자생산 농가 서수환(56·은파리) 씨가 수확한 감자를 상자에 담고 있다.

  전국 하우스(겨울) 감자유통의 1/3을 차지하며, 맛과 상품성에서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광활하우스감자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생산농가들의 일손이 바쁘다.

▲ '지평선 광활햇감자'라는 공동브랜드로 출하되고 있는 광활 하우스감자

  현재 광활감자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20Kg박스당 평균 2만3000원대로 유통되고 있으며, 지난 4월10일경부터 수확이 시작된 광활감자는 생산초기 박스당 3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광활면에서는 전체 3782동(/150평)의 하우스에서 8300톤의 감자가 생산될 전망이며, 현재 150평 하우스에서 평균 100박스(/20Kg) 가량이 출하되고 있다.

  전국 어느지역 보다도 맛과 상품성, 보관성이 뛰어난 광활감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10개 작목반이 연합회를 구성하여 '지평선 광활햇감자'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함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광활 하우스감자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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