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아리랑 족구단'의 창단식이 지난 14일(오전 10시) 검산소공원에서 있었다.

  아리랑 족구단은 경찰서 내 족구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대 회장에는 서동석 신풍지구대장이 선임되어 아리랑 족구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서는 김제시청 족구단 등 6개 족구단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고, 채수창 서장과 김현섭 김제족구연합회장의 격려사에 이어졌으며, 창단식 이후 펼쳐진 친선경기에서는 채수창 서장이 직접 족구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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