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4월말을 기준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33%(2006년 9명사망, 2007년 6명사망)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서는 전직원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지도홍보와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이 많은 도로의 시설개선, 거점근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온 결과로 분석하며, 향후에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우리시는 2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자동차전용도로가 관내를 통과하고 있으며, 60여개의 국도·지방도·시군 도로망이 연결된 사통팔달의 요지로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교통사고 또한 타시군에 비해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기도 하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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