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판매인조합 임원들이 검산동사무소를 방문해 손길호 동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조합원들은 금연운동확산과 인구감소로 갈수록 어려움이 많은데도 지역을 위한 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본지가 취재중인 이강토군(덕암중2)의 가슴아픈 사연을 접하고 조합비중에서 30만원을 이강토군의 병원비에 보태달라며 지난달 21일 검산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최동근 조합장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투병중인 강토군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느끼고 힘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허리띠를 졸라매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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