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반반 씨

대한사진예술가협회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성수·이하 김제사협) 소속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반반 씨(사진·광고장이 대표)가 지난 4월1일 경남 진해에서 개최된 '제23회 진해벚꽃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400여명의 전문 사진작가들이 출전한 이번 진해대회에서 구 씨는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다소 틀을 깬 작품을 출품하여 지난 2일 수상의 기쁨을 맛 보았다.

  김제사협 총무직을 맡고 있기도한 구 씨는 "촬영을 기다리는 모델들의 한가로워 보이는 한때를 파인더에 담아 보았다"고 작품을 설명하며 "수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구반반씨의 진해대회 출품작 - "기다림"(원본크기 3824X2648)

  한편 김제사협의 회원들도 올해 각종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정영욱, 김재균 회원이 '제15회 대전 세미누드 전국촬영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제23회 군산 진포 벚꽃촬영대회'에서 이성수 지회장이 가작에 선정되는 등, 많은 회원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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