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환경운동연합 회원 70여명이 원평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21환경운동연합(회장 최병희)이 주최한 가운데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6년간의 창포식재 및 가꾸기로 인해 되살아난 종정교에서 고속도로까지 원평천 10리길에서 폐비닐과 농약병수거, 창포밭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정화활동 후에는 창포생태신지식인 이경택씨가 운영하는 종덕리 창포원으로 자리를 옮겨 주우철 전 전북도정무부지사로부터 '새만금의 관건은 수질보전이다'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또 창포를 이용한 각종 음식 시식회와 시음회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경택씨는 다음날인 1일에는 면내 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경로잔치를 열어 칭송을 받았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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