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태권도인들의 한마당잔치인 제10회 협회장배 태권도한마당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이날 행사에는 조영헌 김제시태권도협회장,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을 포함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협회관계자 및 협회에 등록된 관내 14개 체육관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은 태권도가 아닌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해 즐길수 있는 윷놀이,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중심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어 태권도인은 물론, 가족간의 화목을 돕는 소중한 시간도 되었다.

  조영헌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세계 170여개국에 보급되어 있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세계적으로 종목의 위상이 높은 무예다"라고 전하며 "모처럼 탁트인 공간에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앞서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선발전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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