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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화) 오후 6시30분 김제웨딩홀 2층에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는 박판용 지구총재를 비롯, 20대 지구총재를 역임한 홍종길 전 총재 등 클럽관계자들을 포함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사에서 클럽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회원들에게 지구총재로부터 공로패와 공로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신구 회장단 3역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 벽제라이온스 곽근찬 신임회장 내외(좌)와 백재운 직전회장 내외(우)

  신임 곽근찬 회장은 『나눔과 상생의 생활화』를 다짐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상생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1년 12월 헌장을 전수받은 벽제라이온스클럽은 김제우석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이웃들의 건강복리증진을 위해 힘쓰는 등 다각적인 지역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열린 제29회 지구연차대회에서 최우수클럽에 선정되는 등 총 6회에 걸쳐 지구 최우수클럽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강인석(전북도청), 최연학(벽성대학총학생협의회 의장)씨 등, 2명의 신입회원이 입회식을 가졌으며, 총 52명의 회원이 클럽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벽제라이온스클럽 27대 회장단 및 임원명단

▲회장 곽근찬(군산우체국) ▲직전회장 백재운(백제종합중기) ▲제1부회장 안난호(e-맛돈) ▲제2부회장 임재섭(성동정미소) ▲제3부회장 송기민(축산업) ▲총무 유동훈(삼성화재 김제사업소) ▲재무 이병철(부안현대가스충전소) ▲라이온테마 유창식(상미사) ▲테윌티스타 임성룡(가인산업)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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