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식 시장이 시정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감사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감사모니터요원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으며, 앞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생활민원과 고충민원을 시와 함께 상담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자체 감사시에도 시민 명예감사관으로 참관하거나, 현장 방문시 현지를 동행해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외에 각종 문제점 발생시나 공사의 부실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해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하고,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즉시 처리하는 등 시민만족 행정을 펼쳐나간다는게 시의 복안이다.

  이들에게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건식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시가 시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감사모니터요원을 위촉하면서 읍면동장의 추천보다는 자발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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