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지난 9일 김제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 혁신담당교사 및 교육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김제교육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학교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 학교간 정보공유를 확산시키고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에게 이를 깊이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학교별로 1학교 1혁신사례를 제출토록하여 지난달 1차 서면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산초등학교, 만경초등학교, 봉남중학교, 김제중학교 4개 학교의 우수 혁신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이날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가졌다. 또한 학부모강사 유길문씨가 '자기계발 및 리더쉽'이라는 주제의 혁신특강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박공우 교육장은 "교육혁신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학교혁신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교육혁신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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