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순 의장은 지난 1년을 '우리시 의회의 경쟁력은 곧 김제의 경쟁력'임을 기본 마인드로 끊임없는 학습과 업무연찬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 해로 회고했다.   

  "5대의회는 9명의 다선의원과 5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되어 노련미와 열정이 잘 조화를 이룬 그 어느 때보다도 의욕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의회가 되었다"고 자평하면서 "시민의 편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지역소득증대 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력하였으며, 한미 FTA중단 결의안 채택, 조류인플루엔자 현장 방문, 주요사업장의 현지방문 등을 통하여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의장은 김제시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꼽고 "14명 의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의회가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가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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