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읍면동사무소를 순회하며 교통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경찰서에서는 지난 7월31일 부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각 읍·면·동사무소 입구에서 교통사고 사진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되짚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경찰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7월말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61%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부상자수와 음주운전 사례가 줄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창 서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고 싶다.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이웃의 재산과 생명의 손실을 막기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안전운전과 준법정신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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